2017 찾아가는 문화공연Ⅱ
“지니 스토리-플러스 (JINY Story - Plus) ”
때로는 열마디 말보다 누군가 툭툭 쳐주는 어깨의 손길에 마음이 움직입니다. 입술을 열어 말로서 속이지도 이해시키지도 강요하지도 않습니다. 손끝, 표정 하나하나, 살아있는 근육 하나하나의 움직임으로 대화합니다. 말하지 않아도 안다는 어느 광고노래처럼 “말하지 않아도 아는 몸짓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일상속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 두 번째로 부산MBC 부설 (사)문화도시네트워크가 개최하는 마임공연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일시 : 2017년 11월 17일(금) 오후 4시~
장소 :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2층 공개홀
대상 : 누구나 환영
주최 : 부산MBC 부설 (사)문화도시네트워크
<출연진>
마임이스트/김세진, 바이올린/금성빈, 무용/박정윤
작품소개 : JINY STORY - PLUS 는 여러 개의 단편 속에 시 공을 초월한 각기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는 마임이스트 JINY의 이야기와 타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는 공연입니다. 다소 엉뚱하거나, 그로데스크하지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도, 누구나 자신의 일생과 그리고 일상과 견주어 감동적이거나 문제의식을 느낄 수도 있는 이야기도, 물론 유쾌한 이야기도 충분한 옴니버스 형식의 공연입니다.
특히 이번 지니 스토리-플러스는 그간 여러 방면의 예술가들과의 소통을 한 무대에 모아 콜라보레이션, 예술적 협력 작업의 진수를 보이려합니다. 바이올린 연주자 금성빈의 연주와 현대무용가 윤시내 와의 협연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공연을 선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