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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술인문학 강좌 3탄 <색으로 읽는 미술이야기>
작성자 문화도시네트워크 등록일 2016-05-18 조회 1555
(사)문화도시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예술인문학 강좌 3탄
Johaness Itten의 미학적 색채론에 의한
색으로 읽는 미술이야기’
 
  색은 조형예술에 있어서 가장 감성적 측면이 강한 조형요소 중의 하나이다. 같은 조형이라 할지라도 색채 표현이 달라지면 전혀 다른 분위기를 띄게 된다. 색채는 지난 경험의 축적들이 만들어 축적하고 있는 본연의 감성을 자극하여 자동적으로 반응하게 되는 심리적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사회적 소통의 수단으로 사용된 색의 상징성, 단순한 눈의 시각적 지각과 더불어 이러한 감성적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우리는 색채효과라고 한다. 예로부터 이러한 색채효과는 종교와 정치뿐만이 아니라 모든 장르의 문화영역에 이용되어 왔다. 색의 사용은 상호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전제로 이루어지므로 설득력을 지닌 이론적 근거가 요구되는 특성상 인문학적 알레고리가 강할 수밖에 없다. 특히 색으로 표현된 시각예술의 역사를 살펴보면 시대별 인문학적 성향이 잘 드러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인문학적 접근에 의한 미학적 색채론의 확립은 스위스의 화가이자 색채학자인 요하네스 이텐의 공적을 빼고는 논하기 어렵다. 이텐의 색채 미학적 분류에 따라 색을 분류하며 해석하여 미술을 풀어나가는 재미를 느껴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일시 : 2016년 6월 7일, 14일, 21일, 28일(매주 화요일 오후 7시~9시 / 총 4강)
장소 : 부산시민공원 다솜관 동백꽃방
대상 : 누구나(참가비 없음)
문의 : 051)760-1494
주최 : 부산MBC 부설 (사)문화도시네트워크